안녕하세요.
다들 마지막 여름을 잘보내고 계시는가요?? 저는 최근에 스탠딩 에그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스탠딩 에그 하면 얼굴 없는 가수로 유명합니다. 네이버나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보시면 에그1호 에그2호 에그3호 라고 되어있습니다. 객원보컬이 노래를 부르거나 에그2호가 주로 노래를 부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막 남친이라고 부르는 스탠딩 에그 콘서트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스탠딩 에그 하면 자기전에 들으면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잔잔하고 좋은 음악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대가 되는 스탠딩 에그 콘서트! 과연 어떤 에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울산 동구 현대 예술 회관의 주소는 울산 동구 서부동 110-1 입니다. 주말에 주차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주말에 가니 주차요금은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주차 자리 걱정 없이 지하로 들어가시면 편히 주차 할수 있습니다.
예매권
스탠딩에그 울산 현대 예술관 대공연장 티켓입니다. 저는 가수 콘서트는 처음 가보는지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보통 대학 축제때 오는 가수, 주변 지역 축제에서 오는 가수들은 많이 보았으나 한 가수의 콘서트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탠딩 에그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1층에 r석으로 구매를 하였고 처음에 구매를 하였을때는 앞쪽에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어 앞은 아니지만 나름 다운데 구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름 좌석은 만족을 하였습니다. 구매할때 좀 멀다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앉으니 너무 가까웠습니다. 스탠딩 에그를 가까이 볼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공연장
울산 현대 예술관으로 가시면 스탠딩 에그 콘서트 티켓 현장 구매도 가능 하였습니다. 만원 할인해서 팔던데 아직 자리가 남았던거 같습니다. 아직, 스탠딩 에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스탠딩 에그 잔잔한 노래들이 너무 좋은데 말이죠. 상단에 보이시는 사진은 대공연장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대공연장 들어가실때, 음식물 반입은 안되고 생수만 반입이 가능 합니다. 커피 들고 갈려고 했는데 음료수는 안된다고 하여 바로 다 먹어 버리고 생수 한병 까페에서 사서 들고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목이 마를까봐 물 한병 사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시간 30분 공연 하기 때문에 꼭! 필요 할것 같았습니다.
여름밤엔우린
대공연장으로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시면 공연장 안에 들어가시기 전에 이런 포스트들이 있습니다. 스탠딩 에그의 전국투어 콘서트인 여름밤에 우린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가 있습니다. 이포스터에도 역시나 스탠딩 에그의 얼굴은 없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시면 스탠딩 에그 시디를 팔고 있는데 시디를 사면 공연 마치고 사인을 해준다고 되어있습니다. 사인을 받고 싶었지만, 시디까지 사가면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운거 같아서 아쉽지만 포기를 하였습니다. 콘서트만 재미있게 보면 되니까요. 굳이 너무 그런거 까지 신경을 안썼습니다. 여름밤에 우린 이라는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저 노래도 스탠딩 에그가 부르겠죠?
공연장
스탠딩에그 공연 직전 사진입니다. 공연직전에 휴대폰을 다 꺼라고 하더라구요. 전원은 안껐지만 촬영은 안되는거 같아 공연 시작전에 공연장을 찍어뒀습니다. 아쉽지만 스탠딩 에그 공연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스탠딩에그를 처음 봤는데 에그 2호만 나와서 노래를 했습니다. 스탠딩 에그 2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더니 아 1호 3호도 나중에 나오겠구나 했는데 전혀 나오지를 않더군요. 아직도 궁금증이 덜 풀렸지만 1호 3호는 작곡이나 작사를 하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그 2호가 나와서 계속 강조를 하는게 스탠딩 에그 얼굴 기대하셨을텐데 기대에 못미쳐 드려 미안하다. 라고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그런걸로 개그코드로 사용을 하셨습니다. 에그2호분이 노래도 잘하지만 말도 잘해서 재미있었습니다. 공연전 입구 앞에 사연곡 적어서 올려주면 소개해서 노래 불러준다고 하였습니다. 공연중간에 사연소개를 했습니다. 사연소개를 할때도 말을 잘해서인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슬이라는 분이 게스트로 오셔서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음원이 더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라이브가 별로였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못부르시는것도 아닌데 마이크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습니다. 스탠딩 에그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에그2호가 불렀는데 마지막곡으로 부른 '오래된 노래'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하이라이트 부분을 반주없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 진짜 심장이 멎을뻔 했습니다. 소름이 확돋았고 집에 돌아와서 '오래된 노래' 곡을 찾아서 한참을 들었습니다. 2시간 30분동안 했던 공연 후회없이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기회가 생기면 오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스탠딩 에그 콘서트 가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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