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기장에 있는 정관신도시에 무한리필 고기집 블랙앵거스(BLACK ANGUS)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블랙앵거스(BLACK ANGUS)의 위치는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6로 15 서준빌딩 1층 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지는 않은거 같고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던거 같았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여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두종류로 소고기 무한리필 먹을지 돼지 고기 무한리필 먹을지 정해야 합니다. 돼지고기를 선택하고 소고기를 먹고 싶으면 돈을 주고 어느정도 사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소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소고기 무한리필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소고기는 무한리필 별로일거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많은 기대는 안했습니다. 이때까지 간 다른곳들은 전부 실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를 간 이유는 인터넷 상에 정관신도시 맛집을 찾아보면 블랙앵거스가 많이 나옵니다. 연관검색어에도 뜨기 때문에 저는 여기는 다를거라 생각을 하며 갔습니다.
블랙 앵거스
블랙앵거스 무한리필 고깃집 외관입니다. 외관이 세련된거 같은데 약간 조잡스러운 느낌을 지워버릴수 없었습니다. 키즈랜드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며 고기를 안먹어도 되니 아이스크림을 사러 오라고 적혀있습니다. 고깃집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라고 되어 있어 내심 좀 조잡스럽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고깃집에 누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오겠습니까? 요즘에는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들이 많이 생겨 거기로 가지 굳이 아이스크림 사러 고깃집을 가진 않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내심 얼마나 저렴하길래 저렇게 간판을 내걸고 홍보를 하는지 궁금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간판에 보면 프리미엄 숯불 흑우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어, 고기가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 여기는 키즈랜드가 있어 아이들 데리고 와도 편히 식사할수 있을것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
메뉴판
블랙앵거스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소고기 무한리필 1인당 19900원 돼지고기 무한리필 1인당 11900원 입니다.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무한리필을 하면 1회 육회 무료로 제공을 해줍니다. 육회를 준다는 말에 너무 혹해서 바로 2인 리필 해주세요 라고 했었습니다. 머 메뉴도 그것밖에 없지만 성급하게 주문 하였습니다. 안에 사이드 메뉴를 보면 함박스테이크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특이한것이 있는데 셀프 컵라면입니다. 일반 시중에서 파는 컵라면에 1500원주면 자기가 뜨거운물을 받아 직접해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 된장찌개도 있었습니다. 너무 먹고 싶었지만 블랙앵거스에 있는 모든 소고기를 다 먹기 위해서 참아야만 했습니다. 메뉴판 내용을 보시면 남은음식 포장 절대 불가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떤 손님이 분명 남은 고기를 싸서 달라고 하는 손님이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적어두었을겁니다. 그리고, 추가반찬은 셀프이니 가셔서 먹고싶은거 담아 오시면 됩니다.
고기 메뉴
처음에 주문하고 기다리면 숯불을 셋팅해주고 고기를 처음에만 미리 가져다 줍니다. 소고기 무한리필로 하게 되면 총 4종류의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갈비살, 차돌박이, 부채살, 그리고 안심살인지 등심살인지 모르겠지만 그중 하나, 이렇게 총 네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설명을 드렸듯이 육회를 먹을수 있는데 정말 조금 나옵니다. 입가심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육회를 더 먹고 싶으시면 추가로 2000원 더 내면 육회를 더줍니다. 저희는 고기를 먹기 위해 육회 추가는 참았습니다. 이제 고기를 구워서 먹을것입니다. 하지만, 고기를 구울려고 했는데 사진에 보이듯이 갈비살들이 너무 두껍게 썰려 있는듯 하였습니다. 갈비살이 그러니 부채살도 무엇인가 두꺼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갈비살들이 너무 두꺼워 고기를 굽는데 애 먹었습니다. 소고기 굽는건 제가 정말 잘하는데 이렇게 두껍게 썰려있는 갈비살은 처음 보았습니다. 첫번째로 등심살인지 안심살인지 하는 저 위맨에 고기는 그냥 닭가슴살을 먹는거 같았습니다. 그냥 보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갈비살은 솔직히 보통이였고 완전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부채살! 기대이하였습니다. 먹을때 먼가 고기 냄새도 놨고 부채살이 입에 들어가면 녹는게 아니라 계속 씹는거 같았습니다. 부드럽지 않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돌박이, 저는 차돌박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얇은게 고급 대패살겹살을 먹는거 같았습니다.
블랙앵거스 고기 무한리필에서 나름 배불리 먹고 후기를 남기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저는 더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고기가 제 입맛이 고급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럭저럭 이였습니다. 정말 맛있는것도 아니였으며 그냥 아 리필집 고기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로 나온 육회나 차돌박이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비살도 조금 얇게 해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한번쯤은 가봐도 좋은곳입니다. 소고기를 배불리 먹고 싶으신 분들 여기로 가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글 읽고 가실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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